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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전 쉑쉑버거를 갔을 때, 오전 10시 20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20여명 가까이 기다리고 있던 상황인지라 일전에 점심시간 되서야 갔을 때에 비해 나았다지만 어찌되었든 40분을 기다려 한번 맛 보았다.
그리고 그 맛은 패티는 최고. 베이컨은 크리스피를 좋아한다면 좋고.
단, 가성비가 떨어져.
그래서 도전 해 보았다. 버거킹의 쉑쉑화.
주문 레시피는 일단 콰트로 치즈 버거에, 레시피에 가장 죄악이 되는 (사실 콰치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종종 문제가 되는) 마요네즈는 당연히 빼 주고, 식감이 부족한 페티는 한 장 추가. 베이컨이 없으니 와퍼 하나에 총 네장을 추가.
콰치 평소 셋트일경우 8,300원
페티 2,800원
베이컨 1,200원
버거 비용만으로는 총 12,300.
쉑쉑이 기본 스모크에 쉐이크 하나로 역시 가격이 만원이 넘어갔던것을 생각하면 가격에선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페티 두장은 근본적인 식감이 부족한것을 빼면 큰 문제 없음.
치즈는 오히려 없던것이 들어간 것이니 나쁘지 않았으나, 아쉽게도 패티 사이에 치즈 한장이나 갈릭스테이크 버거의 소스를 끼얹었다면 더욱 좋았을것을...
베이컨 역시 크리스피가 아닌지라 호불호가 갈릴것이나, 추가 주문으로 바꿀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혹시나 쉑쉑버거 기다리는것이 두려워진다면 이렇게 먹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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