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1: Why Warren Buffett Bought Apple Stock, But Not Google - https://www.google.co.kr/amp/s/www.forbes.com/sites/quora/2017/09/21/why-warren-buffett-bought-apple-stock-but-not-google/amp/

참조 2: Warren Buffett: 'We've bought more Apple than anything else' in the last year - https://www.google.co.kr/amp/s/www.cnbc.com/amp/2018/02/26/warren-buffett-weve-bought-more-apple-than-anything-else-in-the-last-year.html

참조 3: Here's Why Warren Buffett Has 'Bought More Apple Than Anything Else' - https://www.google.co.kr/amp/amp.timeinc.net/fortune/2018/02/26/warren-buffett-buys-apple

17년 기사를 보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편이다.

1. 그는 애플이 실제론 (삼성이나 구글같은) 기술을 위한 회사가 아니라 소비자를 위한 회사로 생각하며
2. 회사의 브랜드와 생태계를 본 것이고
3. 타 브랜드가 더 낫다고 생각하더라도 교체 비용이 크기에 생태계가 그들을 탈애플 하지 않고 충성하게 만드며,
4. 미관이나 사용의 편리성이 더 대단한 기술보다 선택의 이유기 때문이다.

18년의 기사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
"애플은 놀라운 소비자 독점적 회사(franchise)다." 며, "생태계가 얼마나 굳건한지 볼 수 있으고, 당신이 사용하는 상품에 최소한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매우매우매우매우 놀랍도록 지배받고 있으며 , 매우 점착(sticky)적인 상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점착성에 대해선 참조3번의 기사에서 서술하는데, 1번에서 서술한 항목들과 일치한다.
우선 닫힌 생태계이며, 애플 제품을 사용하며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들(앱 스토어, 사파리 브라우저, 애플 뮤직)은 대부분 애플 제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로의 전환을 힘들게  한다.

여담으로, 3번 기사의 마지막을 보면 아직도 폴더폰을 사용하는 버핏의 절약정신 역시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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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두가지 원칙 해석  (0) 2018.03.14
posted by Ecllid

2007년 경제 위기 이후,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위기의 타계책으로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라는 정책을 꺼내든다.

사람들에게 돈을 더 주어,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소비를 활성화 하겠다는 말인데, 당시 수차례에 걸쳐 총 4조 5,000억 달러(원이 아니고,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도 아니다. 미국 달러를 얘기하는게 맞다.)를 시장에 풀었다(관련기사). 그런데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과연 이 돈은 누가 가져 갔을까?


국가가 양적 완화로 시중에 돈을 풀고자 한다면, 우선적으로 미래에 이자를 더해 갚는다는 조건 걸고 현재의 돈을 빌려오는 채권을 발행하는데,

1. 국가는 국채(국가 채권)를 발행해 중앙은행(미국의 경우 Federal Reserve Bank, 연방 준비 은행이다)에게서 미래에 갚을 돈을 빌려오고,

2. 생긴 돈으로 각종 회사의 사채(회사 채권)를 매입해 기업들에게 미래에 갚을 돈을 빌려주며,

3. 기업은 그 돈으로 더 많은 노동자에게, 또는 더 많이 노동자에게 지급한다.

4. (보여지는)돈이 많아진 노동자는 경제 위기에 대한 체감이 덜 해지고 따라서 상대적으로 더 소비하게 유도한다.

라는 일련의 과정을 따르게 된다.


그런데, 그 돈은 과연 정말 노동자에게 갔을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가 전체가 생산하는 가치(여기서의 가치는 노동으로 인해 생긴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보다 더 많이 돈을 발행 했기에, 사람들은 생산한 물품들을 서로 사려고 하며, 따라서 물품의 가격은 오르게 된다. 물가의 상승, 인플레이션의 발생이다. 위의 숫자를 다시 생각 해 보라. 4조 5,000억 달러라는 금액은, 그간 미국이 발행한 돈보다 더 많은 수치다(참조).

이런 일련의 과정 뒤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뿐이지, 사람들의 거래로 인한 세금 확보,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이익 증가와 그로 인한 또 한번의 세수 증가가 발생한다. 물론, 그렇게만 놔두기엔 폭동이 일어나 국가가 뒤집힐 위험이 있으니, 다시 물가의 안정을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시중에 풀어놓은 돈을 다시 끌어들일 수단이 필요하며,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금리를 조정하는 것이다. 이미 사전에 초저금리를 유지해도 차도가 보이지 않자 시작된 양적완화기에, 이젠 다시 그 돈을 끌어 들이겠다는 것이다. 악보에서의 데크레센도와 같이, 다시 점점 줄여 나간다는 의미의 테이퍼링Tapering의 시작인 것이다.

이론상으로는, 금리가 오르면 기업이나 개인들의 투자금들이 다시 은행으로 돌아오게 되며, 미국의 경우로 설명을 하자면, 슬슬 갚아야 할 돈을 받겠다고 연방 준비 은행이 국가와 회사에 통지한 것이다. 물건 가격이 오르면 물건의 판매가 이루어 지지 않고, 기업은 정부에게, 정부는 은행에게 돈을 갚아야 하기에 물가가 오르지 않고 돌아가는 과정이 생긴다.

자, 그렇다면 과연, 노동자, 소비자, 개인, 일반, 나와 당신은 그 혜택을, 부를 나누어 받은것인가?


이미 위에 세수 확보 부분에서 감을 잡았게지만, 사실 테이퍼링은 정말 어마어마한 돈을 풀었기에 추가로 있는 과정일 뿐, 없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현금을 가진 노동자는 이미 높아진 물가에 따라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연간 평균 2%의 수치로, 작년의 내 지갑속 1000원은 올해 980원 수준이게 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것은 복리 계산이며, 10년 후에는 약 820원, 20년 후에는 673원 정도의 구매력을 띄게 된다. 그렇기에, 현금은 가지고 있을수록 그 가치를 소실해 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


화폐는 그 자체로 생산적인 가치를 갖지 않는다. 그렇기에, 부자는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기 위해, 가치를 유지하는 쪽으로 자본을 배치하는 행위를 하며, 그것을 투자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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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형성과정과 개념  (0) 2018.02.05
posted by Ecllid

주식 창에서 기업의 정보를 보다 보면 몇가지 투자 지표들을 찾을 수 있다.

ROE, PBR, PER, EPS, BPS 등...

이 지표들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가?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자기 자본 수익률을 의미한다.

회사가 얼마의 자본을 투입해 어느정도의 수익을 냈는지 얘기한다.

만일 회사가 1000만원을 투입해 100만원을 벌어들였다면, 회사는 10%의 ROE를 나타낸 것이 된다.

그러나, 여기서 ROE에는 부채가 얼마나 사업에 같이 투자되었는지는 나타내지 않는다.

B라는 회사가 위에서 말한 회사와 같은 사업을 하는데, 자신의 자본 500만원과 부채 500만원을 투입해 10%의 성과를 거두었다면, 이 회사의 ROE는 20%가 된다.

따라서, ROE는 사업을 얼마나 잘 하는지를 나태는 지표이나, 이를 확인할 때는 부채비율을 같이 확인해야 한다.



PBR은, 장부가 대비 가격, Price Book-value Ratio의 약자로, 현재 주가 대비 기업의 장부상 가치에 대한 비율을 나타낸다.

이는 한 회사의 현재 시가총액(현재 거래 기준 가격 x 발행 주식 수)을 지금껏 경영을 해 오면서 벌어들인 총액(현재 장부 가격)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만약 100주를 발행한 회사가 현재까지 200만원을 벌어 왔고, 각 주가 1만원에 거래가 된다면, 시가총액은 100만원이므로, PBR 지수는 0.5가 된다.

회사가 망했을 때, 모든 자본은 매각되어 주식 소유자에게 돌아가므로, PBR이 낮다는 의미는 유사시 자신이 얼마나 안전한지에 대한 지표가 된다.

PBR이 낮은면 낮을수록 자신이 매입한 금액보다 장부의 가치가 더 크다는 얘기가 되기에, 돌려 받을 돈은 더 크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유사시 우선적으로 은행에 먼저 부채를 갚도록 되어 있기에, 부채가 크다면 PBR이 낮아도 의미가 없게 된다.

그래도, PBR을 보고 투자해 망하지 않은 케이스중 하나는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담배꽁초 투자로 크게 실패한 전적이였던 Berkshire Hathaway다. 당시 미국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섬유산업에 투자한 대가는, 경영 악화로 인한 폐업이였으며, 그나마 이 회사를 말도 안되는 싼 가격에 샀기에, 모든 자본을 정리하고도 손해는 보지 않았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BPS(Book-value Per Share)를 보기도 한다. 이는 총 자본에서 부채를 뺀, 즉, 자본 팔아서 은행에 갚고 나서 남는 돈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망했을 시 PBR보다 더 직관적인 지수다.



PER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현재 주가 대비 기업의 수익 비율을 말한다.

100주를 발행한 현재 가격이 2만원인 회사가 작년 결산 결과 이익을 50만원을 남겼다면, 시가총액 200만원을 이익인 50만원으로 나누게 되므로 PER은 4가 된다.

다른 말로 하면, 회사가 이러한 이익을 향후 4년간 낸다면, 현재 가격을 생산한 가치가 같아지게 된다는 소리가 된다.

그러나 PER은 매일 변동하는 주식 가격에서 가장 직접적인 기대도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한데, 많은 사람들이나 기관들이 해당 회사가 더 발전할 것이다, 또는 더 가격이 오를것이라는 생각에 점점 주식을 사 들여 가격이 비싸진다면, PER은 자연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PER은 해당 회사의 전망에 대한 기대를 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물론, 이를 이 회사가 무조건 더 잘 될거다 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단지 심리상의 지표에 불과하니.


Earning Per Share, EPS는 총 수익을 전체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한 주당 얼마나 돈을 벌었냐라는 말인데, 주당 가치를 환산 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위 PER 설명할 때 말한 100주를 발행한 회사가 50만원을 남겼다면, 해당 회사의 EPS는 5,000원이 된다.




이 지표들을 각각 이해하는데서 그치지 말고, 여기서 한발짝만 더 나아가 보자.

이 지표들을 잘 보다 보면, 특히나 PER과 EPS에서 재밌는 사실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P (가격) = EPS * PER

바로 PER과 EPS를 곱하면, 현재 주가가 나오게 되는데, 이를 가지고 애널리스트들은 적정주가, 미래 주가등을 계산한다.

우선 앞서 말한대로 PBR은 해당 회사의 기대 지수이기도 하다.

생각 해 보자, 같은 업종에 있는 같은 사업을 하는 다른 회사들은 잘 나가는데, 이 회사는 사람들이 잘 찾아보지 않은 것인지, 가격이 높지 않아 PER이 업종 평균에 비해 낮은 편이다. 그렇다면, 다른 회사들의 PBR의 정도에 맞춰서 구매해도 문제되지 않지 않겠는가? 그래서 상대적으로 PER이 낮은 회사라면 EPS에 업종평균 PER을 곱해 적정주가라는 것을 계산해 낸다. 즉,

적정주가 = EPS * PER기대값

이게 되는데, 이는 산업이 더 발전할것이라 생각한다면, 회사의 사업이 더 번창하기에 이익이 커지고, 따라서 EPS 가 오를것이라 예상되므로, 

기대주가 = 기대되는 EPS * PER

로 나타낼 수 있다.



즉, 애널리스트들이 말하는 적정값과 기대값은 해당 회사의 장부상의 내용과 앞으로 전체적인 산업이 어떻게 변할지만 가지고 계산해 나타내는, 실제로 한 회사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는 상대적으로 덜 고려한 가격인 것이다.

가치의 생산은 한 회사에서 한 사업의 결과물이지, 다른 회사나 산업이 어떻게 변할지에 따라 변하지 않기에,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IMF때도, 서브프라임 위기때에도, 산업과 관계없이 돈을 번 회사는 존재했다.

posted by Ecllid

버핏의 두가지 원칙 해석

투자고찰/투자가 고찰 2018. 3. 14. 19:12

Berkshire Hathaway의 CEO,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말하는, 그의 스승인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선생에게서 배운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 원칙.

첫번재, 절대 잃지 마라.

두번째, 첫 번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마라.


전 세계적으로 버핏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를 단순하게 생각한다.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한 글을 보았다.

혹자가 얘기했다, 만약 돈을 50% 잃었을 경우, 다시 복구하는데 필요한 금액은 남은 자본금의 100%, 즉 두배의 성과를 거두어야 하기에 그렇다고.


이는 버핏과 그의 스승인 그레이엄에 대한 이해를 전혀 하지 않고 생각한 견해다.

이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우선 버핏이 누구인지에 대해 약간의 이해가 필요하다.

버핏은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우선적으로 하는 사람이다.

여기서 말하는 본질적인 가치란, 그 기업이 여태 돈을 잘 벌어 왔는가, 앞으로도 돈을 잘 벌 것인가에 대한 주관적인 견해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그 기업이 벌어온 돈과 벌 돈 보다, 현재 그 가치가 싼지를 보고 투자를 결정한다. 물론 그레이엄 선생에게 배울 당시에는 담배꽁초 투자를 하던 자로, 앞으로 벌 돈이 얼마인지, 즉 성장성에 대한 고려하지 않고 싸다면 구매하던 시기였으나, 본질적인 부분은 그가 대학교를 입학하기 전부터, 회사를 매입하고 나서 주식 가격이 어떻게 변하던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에 완벽한 예로, 2011년 이전에 중국의 BYD에 투자를 했던 일이 있다. 그러나 2011년, BYD의 주가가 그가 매입했을 때에 비해 50%가량 떨어졌던 일이 존재하며(110303 기사), 그 이후에 그의 매입가격 대비 10%까지 떨어진다. 일반적인 개미라면 손이 떨려 다시 팔았다도 진작에 팔았을 상황. 그러나 그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해당 주식을 그대로 보유한다. 실제로도 실적역시 작년 대비 99% 떨어져 누가 봐도 좋지 않았을 것. 그러나 2014년의 기사(140512 기사)처럼, 순식간에 회복세로 돌아섬과 동시에, 현재는 버핏이 구매했을 당시에 비해 얼추 10배의 가격을 자랑한다.

이는 앞에 두 원칙에 앞에 생략된 말, '자본'에 대한 이해가 범인의 그것과는 다른 것이다. 

그는 일반인이 자본이라 생각하는 '현금'은 가치가 아닌 가격임을 직시하고 있으며, 단지 허상에 불과함을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현금을 가치에 옮겨놓는 작업, 투자를 하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하자면 위의 두 원칙은,


첫번째, 가치를 잃지 마라

두번째, 첫번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마라


이며, 조금 더 나아가 어차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구매력을 잃는 현금으로 자본을 가지고 있지 말고


첫번째, 끊임없이 투자하라.

두번째, 첫번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마라


라는 소리가 된다.


현금은 환상이다. 부와 가치의 생산은 현금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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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애플 주식을 매입한 이유  (0) 2018.03.18
posted by Ecllid

화폐의 형성과정과 개념

고대시대, 원시경제에서는 모든 거래가 적당한 합의 하에 물물교환으로 이루어 졌다.

따라서 그 가치나 가격도 일정하지 않았으며, 딸기 한 바구니가 수박 한개가 될 수도 있었고, 딸기 하나가 수박 한개가 될 수도 있었다.

어디까지나 상호간 합의에 이루어 지는 교환이니까.


그러다 그들은 반짝이는 치장성의 아름다운것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죽은 조개의 껍데기. 첫번째 화폐다.

죽은 조개의 껍데기는 오색으로 빛났으며, 많은 사람들이 탐을 내었기에, 첫번째 교환의 중심이 되었으며, 일정량의 껍데기가 가치의 가격을 대변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이들은 조개 껍데기는 화폐로써 충분히 신뢰할만한 매체라 생각하지 않게 된다.

너무나 많은 생산량이 존재했고, 많이 파손되었으며, 일정한 개인의 자산으로 보기 힘들었다.

동시에, 그들은 새로운 물질로 눈을 돌리게 된다.


아름다운 노란색의 희귀한 금속, 인류의 발전과 함께 한 화폐, 금이였다.

금은 생산량이 많지도 않았으며, 자연적으로 파손되거나 (거의) 소모되지 않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탐을 내었고, 그에 반해 쓸 곳은 예술품 따위 외에 기술적, 산업적인 면으로 쓸 곳은 없었다.

따라서 사람들의 욕망을 채우는 근간이자 수단이 되었으며, 제대로된 화폐로써 자리를 잡게 된다.

금본위제도의 시작으로 금화나 금 예술품 따위가 등장하며, 모든 가치와 가격은 금으로 통하는 듯 했다.

이로써 금을 기반으로 화페의 세가지 기능이 명료 해 지는데, 첫째로 교환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둘째로 가치의 척도로써 모든 가치를 대변하고, 셋째로 가치를 저장하여 신뢰성을 띈다.

모든 교환은 금으로 하기 시작했으며, 금으로 모든 물건과 행위에 가격을 메기기 시작하였고, 금은 그 자체로 가치를 대변하여 다른사람들에게 신뢰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금도 불편한 점이 있었다. 금속이기에 무거웠으며, 대량으로 운송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은행', '전장' 따위의 금을 보관 해 주는 기관이 등장한다.

초기의 은행은 금을 맡아주는 기관이였으며, 금을 맡김으로 인해 금을 맡았다는 증서 개념의 화폐를 발급하여 준다.

그 증서를 다른 은행에 가져가도, 그만한 금을 인출할 수 있으며, 따라서 금이 실질적으로 이동할 필요성이 사라지게 된다.

실제로 1933년 이전의 달러를 보면, 20달러의 화폐에는 "TWENTY DOLLARS IN GOLD COIN"이라 적혀있으며, 은행에 가져가면 20달러와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금화로 바꿔주었다.


그렇게 금 본위 체제에서 시간이 흘러, 한 유대인이 의문을 갖는다. 

'만약 금이 입금되지 않았는데, 증서를 하나 더 발급하게 되면 과연 사람들이 여전히 사용 할 것인가?'

발급 후에 몰래 사용하려는 개인적인 욕심이였든, 더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회적 실험이였든, 이는 새로운 화폐 시대의 근간이 되는 물음이였다.

몇장의 증서를 더 발급함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같은 가치를 대변하리라 믿고 사용하였으며, 실제 은행에 보관되어 있는 금과 발급되어 있는 증서에 표기된 금의 양이 달라지게 된다.


조금 더 명확한 사건은 브래튼 우즈 체제와 닉슨쇼크다.

세계 2차대전 도중, 미국의 무기 공급 능력은 막대한 세계적 권력을 쥐게 해 줌과 동시에, 모든 금을 미국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한다. 이는 전쟁 직후 전 세계 금의 70%가 미국에 있게 되는데, 이 전쟁 후 거래 통화정책 논란에서 1944년 1월, 전쟁 종전 전에 미국은 결국 자국달러인 USD를 세계기축통화, 전세계에서 모든 국제 거래는 달러로 하기로 결정하며, 또한. 이에 따라 받아들인 금에 1oz 당 35달러를 발급하게 된다. 

이전과 다른것이 있다면, 이 시점부터 일반인은 달러를 은행에 가져가도 금으로 변환시켜주지 않았으며, 금태환은 국제거래에만 해당하는 사항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금본위체제는 몇가지 불공정성과 위험을 안고 있었다.

우선, 금을 캘 수 있는 국가는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게 된다. 양이 적든 많든 약간씩의 금을 더 캘 수 있으며, 반대로 캐지 못하는 국가는 지속적으로 캐 내어 지는 금을 따라가지 못하니, 상대적으로 경제가 머무를 수 밖에 없다. 앞서 말한 조개처럼, 적은 생산량이지만, 적게나마 일부 국가나 개인에게 특혜를 주게 되니 문제가 된다.

또한, 경제가 발전 할수록, 새로운 상품과 생산량이 늘어 날수록, 금이 대변하는 가치는 일정하니, 각 상품과 상품들의 가격의 떨어지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현재 경제를 보자면 매년 금이 캐 지는 양 보다도 경제가 성장하는 정도가 월등히 앞지르니, 예견되었지만 낮은 생산성과 적은 산업 양 등으로 인해 억눌러져 있던 문제점인 것이다.

하나 사족으로 달자면,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금의 사용처가 스피커나 전자기기 부품 등처에서 전도체로써 효용을 크게 부각 받은 것도 한 몫 한다.

따라서 위의 가장 큰 중점 두개로 인해 금 본위 체제의 한계를 인정하고, 1971 8 15, 미국 대통령 닉슨은 급작스럽게 금본위제도를 깨 버리며 실질적인 화폐경제로의 진입을 선언한다.

 

이제 화폐는, 국가가 생산하는 부가가치를 대변할 수 있을 만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플레이션과 화폐 신뢰도의 문제를 떠안게 된다. 

posted by Ecllid


Warren Buffett On Hurricane Harvey, The U.S. Economy And His Stock Holdings (full Interview) | CNBC by CNBC on Youtube, Oct 7, 2017, August 30, 2017, https://youtu.be/kIycWPECFDc

C: 인터뷰 진행자

B: 워렌 버핏

 

C: 저는 지금 맨하튼 한 가운데에 있는 Smith & Wollensky에 있는데요, 오늘 이 자리에 Berkshire Hathaway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인 워렌 버핏이 Glide 재단을 위해 경매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함께하고있습니다. 워렌, 시간을 내 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B: 제가 감사하죠.

C: 이 점심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 지리라 사료됩니다. 이번엔 267.9만 달러에 낙찰되었는데, 이로써 지난 18년간 총 2500만 달러를 Glide에 기부하셨습니다. 다른 수많은 재단들을 통해 돈을 기부한   당신이 특정 자선 기구에 집중하는 것이 평범해 보이지 않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B: Glide재단은 매우 특별한 사람에 의해 운영됩니다. Cecil Williams 1960년대 초 San FranciscoTenderloin 구역의 한 교회에 성직자로 발령받았는데, 당시 약 110명에서 120명 가량의 백인 신도들만 있었죠. 하지만 Cecil은 흑인이였어요.  120이라는 숫자는 매우 빠르게 감소했고, 그가 그곳에 부임하고 상처속에서 매우 인상적인 교회를 세웠죠. 매우 인상적인 사회 단체를 말이죠. 세상이 포기한 자들을 그는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돕기 시작했습니다.  Will Smith가 출연한 행복의 추구(1934)’라는 영화에 보면 Glide 재단의 운영을 보여주죠. 제 아내는 Cecil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기 힘들었죠. 전 태생적으로 의심이 많은 사람이니까요. 그러다 Cecil을 만나기 위해 아내가 절 Glide 재단에 데려갔고, 그곳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사람들을 돕고 있는지, 어떻게 돕고 있는지 확인했죠. 그들은 70만이 넘는 식사를 바닥에 내려앉은 사람들을 위해 제공했고 그들을 다시 돌려놓기 위해 돕는 것을 수십년간 해왔기에 그는 실로 인상적인 사람입니다. 그를 돕기 위해 돈을 버는 것 정도는 매우 즐겁게 할 수 있죠.

C: 정말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혹시 끔찍한 일들이 발생한 미국의 다른 지역들에 대해 얘기해 볼 수 있을까요?  Texas , 특히 Houston과 현재 Louisiana 같이 허리케인 Harvey로부터 비가 멈추지 않는 지역들에 대해 말이죠.  매우 큰 숫자의 예상 피해 수치들을 봤고, 인명피해는 실로 가슴 아픕니다.  이 지역들의 태풍 피해에 대해 어떻게 받아 들이시나요?

B: 믿기 힘들죠일전에 보길 1400(Million), 아니 14(Trillion) 갤런의 물(역주: 53조 리터)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남녀노소에게 2000 갤런씩의 물이니, 매우 심각한 수준이죠.  보험이 되는 손실이 클 것이고, 물론 보상되지 않는 손실 역시 클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가 홍수 보험을 이용하죠. 우리 회사의 경우, Texas의 약 10%의 자동차들이 우리 회사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 홍수에 대한 보험이 있다면, 70%의 자동차 보험 가입자들은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누구든 모든 것을 잃기는 싫을 것이고, 그 지역에 약 50만대 가량의 차들이 보험 되어 있죠.

C: Geico 사 말씀이시죠.

B: Geico. 전체의 약 10%, 그러니까 그 지역의 500만대의 차량 중에 말이죠. 그리고, 현 시점에서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약 5만의 손실 대부분이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이라 해도 놀랍지 않죠.  이는 허리케인 Sandy때의 숫자와 비등합니다만, 우리의 시장 침투율이 Houston 보다는 New York 쪽이 더 높죠이미 충분히 그들의 집과 다른 모든 것에 문제가 있지만, 차는 필요하니, 우리는 그곳의 수만대의 차량을 처리해야 하는데, 우리는 그들에게 가득 찬 연료통을 주고 싶기에 어마어마한 가솔린 연료통을 준비하고 있죠. 이것이 바로 이런 상황에 당신의 보험 회사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C: , 예상 피해액을 봤는데요, JP Morgan은 약 100억에서 200억 가량의 달러의 보험액이 예상된다고 하며, Farmers의 최고 경영자와 어제 촬영을 했는데, 그는 약 1500억 정도의 보상되지 않는 손실이 있을 것이라 했죠. 이 숫자들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나요?

B: 공감이 되지 않는 사람은 없을테죠, 이 숫자들이 실 없이 보이지는 않네요. 사실 단순한 허리케인이였으니, 보상되지 않는 손실이 보상 되는 손실보다 많은 것이 다른 사건들보다도 높을 것 입니다, 모두들 본인들의 보험을 확인하고 있겠죠.  다행이도, 그들은 사전에 수많은 경고를 받았고, 많은 이들이 대피했죠.  그러나 이는 실로 재난이었죠.  Houston 지역에 있는 여섯 개의 가구점 사람들과 엊그제 있었는데, 토요일부턴 다시 정상영업을 할 수 있길 바라더군요.  그러나 이 지역의 피해는 오랜 기간 남을 것입니다.

C: Berkshire 가 직면한 피해는 무엇인가요?  Geico사나 그지역의 가구점들 말고요.

B: 일상적인 것들은 아니죠.  ‘Super Cat (Super-catastrophe reinsurance; 초 재난 재보험)’이라 불리는 보험들을 판매하긴 했었으나, 사실 우리가 제일 큰 회사였죠, 수년 전, 그리고 허리케인이 그들에게 오랜 기간 없었죠, 10 11년 정도 미국 땅에 직접 피해를 주는 허리케인 말이에요, 1840년대 이후로 가장 긴 기록이죠 이렇게 긴 허리케인이 상륙하지 않은 기간은 본적이 없었기에 보험 순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바람은 순위를 알 리 없죠. 만약 보험에 대해 잘못된 신용도를 가지고 있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돈을 잃을 테니 순위가 내려갔고, 우리는 ‘Super Cat’에서 거의 대부분 발을 뗐죠, 그렇기에 이는 10년 전처럼 우리에게 큰 재보험 사항이 아닙니다.

C: 이것이 국가 홍수 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인가요? 미 재무부에 25억 내지는 26억 달러 정도의 어마어마한 부채가 생기던데요.

B: 홍수 보험의 문제점은 필요한 사람들만 산다는 것이죠만일 Omaha같은 고지에 산다면 홍수 보험은 필요 할 일이 없죠, 따라서 자동차 보험이나 화재보험 같은 위험 분산이 되지 않아요.  그 누구도 화재가 어떤 집을 삼킬지는 알 수 없죠, 모든 것은 확률이니까요. 그러나 홍수 보험은 그렇지 않습니다.  범람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 만이 필요할 것이고, 일반적인 보험 산업에서는 이런 불리한 보험을 제공 할 수 없기에 정부가 들어서게 된 것이죠.  이 일이 있기 한참 전부터 말이죠. 이 난관을 지나면서 앞으로도 더 있을 것이고요.

C: 허리케인이 상륙하는 이런 상황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보험 순위가 올라갈텐데요, 혹시 다시 해당 보험을 시작하실 생각이 있습니까?

B: 그렇게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Super Cat’의 순위가 우리에게 유리해 진다 생각하면 실행 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실질적으로 “Super Cat”을 판매한지는 5, 6년이 넘었고, 순위는 계속 내려갔으며, 더욱 비싼 집들은 많아졌습니다. 또한, 보험산업 외에 채권 등에서 오는 돈들이 많으니, 최근 이 사업이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C: 잠재적인 GDP에 영향에 대해 얘기 해 보죠.  오늘 Mark Zandi에 따르면 GDP에 그렇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하는데, 이에 동의하십니까?

B: 아마도 그렇죠, 제 말은 영향은 있으나, 이것이 연간 지표에 큰 영향을 주리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부를 파괴하기는 했죠, 1 500억 정도의 보험 외 손실 등도 실질적인 부니까요. 그러니 우리는 매우 부유한 국가며, 큰 폭으로 부를 창출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C: GDP는요? 오늘 2/4 분기 GDP가 발표되었는데, 3%였죠.  사람들이 예상한 것 보다 더 높았는데, 이것이 3% GDP 경제 성장률처럼 보이나요?

B: 아니요, 2009년 이후로 우리는 연간 약 2%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했죠. 8년간 말이죠. 대부분 매우 근사치였어요. 분기마다 발표하는 숫자들은 분기별 모델을 네 배 한 것이고, 이는 연마다 넘어가는 숫자가 아니기에 복잡해지죠. 1/10이 손실이 났다면 연간 4/10 이 손실이 난 것이 되죠. 계절별 조정이나 이런 것 들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나는 우리 경제가 약 2%씩 성장한다고 생각하고, 말했듯 이는 때때로 가속하거나 이중함정(Double Deep)에 빠졌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그러나 이는 연간 약 2% 수준이고, 산업에 따라 약간 빠르기도 하죠, 가령 자동차 산업처럼 빠르게 따라잡았으나 현재는 하락세 입니다. 그러나 2%는 나쁜 숫자가 아니죠.

C: 그렇죠.

B: 25년간 2%를 유지한다면, 미국인 한 명 당 1 9천 달러를 끌어 올 수 있으니까요.

C: 나쁜 것은 아니죠, 하지만 10년 채권이 어제 2.1% 를 기록한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 것인가요?

B: 무엇을요?
C: 10
년 만기 채권이요, 어제 2.1%를 기록했죠.

B: 제가 만일 그것을 알았더라면, 5년 전에 더욱 많은 지능적인 선택들을 할 수 있었겠죠. 모릅니다. 이류이 그만큼 낮은 것은 사실 믿기 힘들죠.  이것은 그 누구도, 최소한 저나 Berkshire의 그 누구도 기대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1991Salomon에서의 일이 생각나는군요당시 그들은 일본의 10년 단기 만기 채권이 가장 확실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했고, 법칙을 실현시키지 못하고, 26년이 지난 지금도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죠. 그 거래를 과부 제조기라 흔히들 말했죠.

C: 워렌, 당신이 이 지역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을 알기에 북한에 대해 얘기해 보고 싶네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아침 트위터에 쓰길, “미국이 25년간 돈을 북한에 쓰는 것은 답이 아니다라고 했는데요, 지난주에 일본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 등 현 상황과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B: 1945년 이후 첫 핵폭탄이 사용된 이후로 생각하자면, 우리는 1945 8월 이후 72년간 이것을 개발하고 있고,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을 돕기도 하고 문명을 부수기도 했습니다이것이 사실 단 하나의 수면 위의 구름이죠, 국내의 수백만개의 문제들은 항상 있고 풀려나갑니다.  KennedyKhrushchev 1960년대에 잘 하지 않았다면, 수백만의 미국인들이 죽었을 테니 이는 최종적인 문제이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아나요세상에 개인, 그룹, 혹은 몇 국가등의 사람들이 우리나 다른 누군가에게 큰 타격을 주고자 하지만 99.9%는 저지하는데 성공을 합니다.  그러나 가장 나쁜 상황인 북한은 고전적인 큰 피해가 예상되는 문제죠상대적으로 빈곤한 국가가 미국에 ICBM으로 타격을 하기 위해 모든 돈을 쏟아 붇는다? 사실 말이 되지 않아요, 만약 한다 해도 발가락 간지러운 정도죠.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능력을 가질수록, 더 많은 세대가 다른 리더들을 가질수록 결과적으로 Texas에 지난주에 일어난 일 같은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겠죠. 매우 근사한 확률이죠, 마치 충분한 횟수의 주사위를 굴렸다면 무언가 일이 일어 날 것처럼 말이죠. 따라서 북한은, 누가 그들의 머리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 것이며 앞으로 5년 후 무엇을 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사람들이 이러한 무기를 가질수록 더욱 위험한 세상이 되겠죠.

C: 워렌, 오늘 시간이 별로 없는 것은 알지만, Jim Cramer가 말하는 주변 밝히기(lightning around)’를 해보고 싶네요, 당신의 주식 보유 현황에 대해 한번 밝혀볼까요? 몇 가지 살펴보죠, 처음으로 애플사의 최대주주시죠?

B: 최대인진 모르겠지만 애플의 2.5% 지분을 가지고 있죠.

C:  2.5%. 그리고 그 주식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죠. 여전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매입 할 생각인가요?

B: 본래, 1천만 주가 사무실 사람이 구매했었죠.

C: ToddTed?

B: Todd 또는 Ted그리고 나서 제가 보길, 제가 매우 많이 지난 분기에 매입했다 보도 했는데, 오래 전 일이 아니죠, 당신은 거기에 없었고요, 그는 가지고 있는 것의 일부를 팔았죠. 전 그가 판 것 보다 더 많이 구매했고요.  따라서 전체적인 소유분이 올랐고, 그가 소유한 것은 약 2/3 가량 줄었으며, 따라서 Berkshire의 지분은 총체적으로 올랐죠, 그러나 이는 산 사람들의 것을 합친 것이며, 이는 그가 다른 것을 사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는 것을 나타내죠그는 약 110억 정도를 다루는데, 둘 모두 11억정도를 다루죠, 그러나 그게 그들이 다루는 전부입니다. 따라서, 무언가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생각을 한다면, 전 많은 돈을 가지고 있기에, 그는 다른 것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죠하지만, 전 주식을 사지만 지분을 팔지 않죠.

C: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매입하실 건가요?

B: 글쎄, 거기까지 말 해 줄 순 없죠. 하지만, 지난 분기 난 분명 매입 하고 있었고, 내가 살 때 달력에 신경 쓰지는 않아서요.

C: 그럼 다른 주식회사에 대해 말해보죠. 동전 던지기 같은 IBM에 대해 한번 더 애기 해 보죠.  지난번 우리가 얘기 했었을 때, 당신은 IBM의 많은 지분을 팔았죠. 당신은 여전히 IBM의 재활 방법이 의심스럽나요?

B: 아마 그들이 추후에 엄청나게 잘 할 가능성은 있지만, 내 원 분석이 틀렸었고, 제 실수였죠. 5, 6년전, 난 추후 5, 6년 간 그들의 전망이 나아질 것이라 생각했고, 결론적으로 더 나았지만, 실수였죠. 물론 이것이 두세번의 실수라는 것은 아닙니다, 사거나 팔 때 실수하는 것을 말하죠.  난 여전히 미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더 알아가고 있죠. 지금의 IBM보다는 Apple 같은 회사를 보고 있자면 미래에 대한 확신이 들어요.

C: 지속적으로 IBM의 지분을 팔것인가요?

B: 또 그 말이군요, 좋은 시도입니다..

C: 분기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죠?

B: 네 정확합니다.

C: 은행주에 대해 얘기 해 보죠. 바로 어제 밤, Berkshire가 창고증권을 모두 Bank of America의 지분으로 전환하며 가장 큰 세 은행 중 두 은행인 Wells FargoBank of America의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이익이 얼마나 됐죠? 115억 달러가 맞나요?

B: 근사치로군요.

C: 지난 6년간 가지고 계셨는데, Bank of America에 대해 믿음이 있으신가요?

B: 물론이죠. 오늘 분명하게 말했듯, Bank of America 지분을 사기 오래 전부터 그랬죠. 우린 7억 주를 소유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며, 사업, 가치, 경영까지 매우 좋죠. 따라서 우리의 보유 현황에 오랜 기간 이름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C: Wells Fargo도 비슷한가요? Tim Sloan이 최근 3자의 Wells Fargo의 경영 정책에 대한 평론에 의해 더욱 많은 부정적인 기사를 낼 부정적인 헤드라인을 발행하리라 발표했습니다.

B: 주방에는 단 한 마리의 바퀴벌레만 살지는 않죠. 보자면, Salomon때 나를 가장 경악하게 했던 것은, 처음 하나를 찾고 난 이후, 수십만의 사람들이 일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단 하나의 조직에만 집중하게 하죠. 이는 단 하나의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찾아낼 것입니다. 물론 Wells Fargo의 경우 하나보다 많았죠.

C: Salomon의 경우처럼 말이죠. 혹시 Wells FargoSalomon을 비교하시나요?

B: 아니요, 하지만 이와 같은 거대한 기업의 주식에서, 갑자기 모든 사람이 다르게 볼 것들은 비교하죠. 하나를 보고 주변을 보기 시작하면, 더 많은 것을 찾을 수 있죠.

C: 주주의 소유권에 대해 생각하게 하나요?

B: 장기 투자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Bank of America와 같은 훌륭한 은행이며, 잘못된 것이 있었으나 고쳐졌고, 아마도 제가 생각하기에 세상 그 어떤 기관도, 심지어 Berkshire에 현재 잘못된 것이 있다면, 제가 바로 알 수 있기를 바라지만, 잘못된 것을 찾아내기 위한 방법들이 있죠.  하지만 장담컨데 36 7천명의 사람들 모두가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는 않죠.

C: 워렌, Amazon Whole Foods에 대해 물어 볼 게 있는데요, Kraft Heinz 말이죠. 많지 않은 Kraft Heinz의 제품이 Whole Foods 에서 팔리고 있는데, Whole Foods의 인수합병과 가격 인하가 청과상들의 지분에 많은, 가장 알려진 네 개의 청과상에 약 120억 달러 정도 수준의 압력이 있었죠. 이 청과상들에게 이익을 더 높이게 압력을 주는데, Kraft Heinz 같은 회사 뒤에 압력에 의해 얼마나 이익이 날지 걱정되지 않나요?

B: 브랜드와 소매상 간엔 항상 문제가 있었죠. 소매업자들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고, 그들의 브랜드 라벨을 가지고 있는 이유기도 하죠. 하지만 소매업도 브랜드도 모두 매우 중요합니다. 소매업자들은 협상시에 위에 위치하려고 하고, 브랜드의 생산자들 역시 광고나 다른 모든 것을 통해 하려고 하죠, 따라서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최근에는 매우 강한 소매상들, 가령 WalmartCostco, 이젠 Amazon들이 꾸준히 강해지고 지위가 오르고 있으며, 포장된 (규격) 상품들은 이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고난을 겪고 있죠. Martin Sorrell이 지난날 이에 대해 얘기했죠따라서 소매상이 우세인 쪽으로 기우는데, 큰 독일 회사가 들어와 싸게 그들의 브랜드를 광고하고 있죠.  따라서 언제나 싸움은 있으나, 소매상들이 이번 라운드에서는 더 잘 하고 있네요.

C: 또한 그런 그들과 싸우는 방법은 일반적으론 더 커지는 방법이죠, 따라서 Kraft HeinzMondelez같은 회사를 인수합병 하려고 할까요? 바로 지난해에 보유한 지분이 증가했는데요.

B: 싸움에서 그것은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P&G(역주: Procter & Gamble; 미국의 Tide Ziploc등을 만드는 수많은 가정용품 제조사)가 많은 브랜드에서 강세기에 매우 강하리라 생각되었고, 큰 소매업자들과 협상시에 강한 브랜드 가치를 지닌 것들이 도움 되겠으나,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은 특정 브랜드의 강도이죠.  Duracell 배터리를 예로 들자면, Duracell 배터리를 사용하는 사람과 다른 브랜드를 사용 하는 사람들 간에 무엇을 어떻게 소비자가 첫인상에 어떻게 느끼는지가 중요한 것이죠다섯개의 반찬이 저녁에 올라와도, 중요한 하나만 못하죠.

C: Mondelez의 브랜드가 가치가 없다고 얘기하시나요?

B: 아니요, 제 말은 브랜드가 하나인 것이나 열 개인 것은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Coca-ColaSprite를 고른다면, 둘 모두 Coca-Cola의 제품이고, 다른 것에 영향을 미치지 않죠아마 많은 사람들이 SpriteCoca-Cola에서 만든다고 알지도 못할 것입니다.  소매업자 입장에서, 당신이 아는 움직임이 무엇이 될지가 중요하지, 브랜드의 숫자 자체는 협상력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C: 제가 충분히 직설적이지 못했나 보네요.  Kraft HeinzMondelez를 사들일까요?

B: 그에 대한 대답은 아니요 같네요.

C: 좋군요, 직설적인 답이네요.  Unilever의 결정 후 따를 것인가요?

B: 아니요, 근본적으로 그것은 잘못 이해 한 것이었죠.  우리는 적대적인 경영권 인수에 관심이 없으며, 적대적일 의미 역시 없었죠. 하지만 상황이 그렇게 되었고, 그 다음날 바로 제가 알게 되었고, 결정을 취소했죠.  잘못 이해 한 것이었어요.

C: 잠깐만 Apple사의 최고 경영자인 Tim Cook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고 싶군요. 그는 최근 Trump의 정부의 차별과 Donald Trump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노골적으로 말하고 다녔는데, 최근 당신 답지 않게 매우 조용하군요. 과거에는 정치에 대해 어느정도 얘기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왜 조용하신가요?

B: 나는 Hillary를 위해 일했고, Hillary에게 자본을 보급했으며, Hillary를 투표했죠물론 그녀가 낙마했을 때 실망했지만, 우리는 대통령을 얻었고, 북한 문제도 있으며, 다른 문재들 역시 산재 해 있죠.  나는 대통령을 공격해야 할 사업에 있지 않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15명의 대통령 밑에서 살았으며, 이는 미합중국 대통령이 45명이였으니 1/3에 해당하는 숫자군요.  첫번째는 Hoover였고, 내가 고작 두 살일 때 그만두었으니 당시에는 활동적이지 못했고, 그 다음 Roosevelt가 당선되었고 그의 임기중 주식을 사기 시작했죠, 심지어 내 아버지는 그의 당선이 세상의 종말이라 생각 했지만요, 그러니 총 15명중 14명의 대통령의 임기중에 주식을 샀군요. 국가는 나아갈 것입니다. 정부가 제 기능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국가가 나아가는 정도를 극대화 하는 것은 정부측이나 민간 측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죠. 2020년에도 난 한쪽을 선택 할 것이고, 같은 이유로 2018년에도 정치운동을 할 것이나, 내 후보자가 이기지 못하고 시간의 절반이 공중에 분해된다고 해도 내 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C: 15명의 대통령 밑에 있다 하셨는데 바로 오늘 당신이 87세가 되기 때문이죠? 생일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고, Smith & Wollensky에서 준비한 케익을 당신에게 준 보여주고 싶다고 하는군요. 정말 생일 축하 합니다.

B: 당신까지 먹기엔 충분하지 않군요. (웃음) 멋집니다.

C: 당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담았네요.

B: 역시 그는 날 잘 알아, 항상 무언가를 가져다 주거든요.

C: 당신이 좋아하는 것 몇 개를 담았고, 오늘 다 해결할 거라 믿어요. 또한,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생일 축하합니다 워렌.

B: 감사합니다.

C: 매우 감사합니다.

 


C: I’m at Smith & Wollensky in Midtown Manhattan, and we are here with a tourist today, Warren Buffett, the chairman and CEO of BERKSHIRE HATHAWAY, is here, to pay off a lunch that was auctioned away for Glide and Warren, thank you very much for being here today.

B: Thanks for having me

C: I know that this lunch is very important to you; this time around the auction went for 2.679 million dollars for this lunch today; over 18 years that you’ve been doing with this with Glide you’ve raised over 25 Million dollars.  It’s a little unusual for you to focus on a charity like this because you have given so much to other foundations that give away money: Why this charity is so important to you?

B: Well, it’s run by a very special man, Cecil Williams, who in the early 1960s was the sign as a minister to a church that was on the way down it was in the Tenderloin district of San Francisco.  It had about 110 or 20 white parishioners, and Cecil was black, so the 120 went down very fast when he arrived there, and he started from scratch, and he built a remarkable church, but a really remarkable social organization.  He helps people that the world was given up on and he never gives up on anyone.  There was that movie, The Pursuit of Happiness, with Will Smith, that showed the Glide operation.  That my wife told me a lot about Cecil, I thought that sounds too good to be true, I’m a suspicious guy by nature; so, she didn’t saw me but then she took me there once at Glide and got to meet Cecil.  I got to see what happened with a bit the kind of people he was helping and how he was helping them.  They served seven hundred and some thousand meals last year and they really take people who have hit the bottom, and help bring them back, and he’s been doing it for decades, and he’s a remarkable man, and if we can help out and raising some money for, I’m enjoy doing it.

C: That’s great. I was wondering if we could talk a little bit about another area of the country that is pretty dire straits right now.  That’s Texas, Houston specifically, and now Louisiana as the rain continues to fall from hurricane Harvey.  I’ve seen some pretty enormous estimates of damage, and obviously the human loss has been heartbreaking; what’s your sense of this storm of the damage that’s been done here.

B: Well, it’s sort of unbelievable; I saw a figure the other day of 14 Million, 14 Trillion gallons of water being dropped from the skies; that’s equal to 2000 gallons of water for every man, woman and child on the planet, so it’s staggering.  Insured loss will be large, there’ll be a lot of uninsured loss too, because flood, a lot of people have coverage with the national flood operation, but in case the of our particular company, we write about 10 percent of the auto insurance in Texas.  So, if you have comprehensive insurance which covers flood, about 70 percent of the people who bought auto insurance gets that.  You never want to have total loss, we probably have 500,000, or so, cars insured in that area.

C: For Geico.

B: For Geico, which would be about 10% of total, probably be 5 million cars in that area.  And we don’t know at this point.  I wouldn’t be surprised if we had 50,000 losses and most of them will be total losses.  That number is about the same as we had in Sandy but our market penetration appear in New York is higher than that in Texas.  We have to get tens of thousands of cars in there, because a person got enough trouble with their house and everything else, but they need a car, and we want to them to have a full tank of gasoline, so we have been taking on big tanks of gasoline.  It’s how you perform at a time like this that really defines whether your insurance company is doing the right job.

C: Yeah, I’ve seen some estimates of losses; JP Morgan was suggesting maybe 10 to 20 billion dollars in insured losses, the CEO of Farmers was on our air yesterday, and suggested that it could be a hundred and fifty billion and uninsured losses.  Do those sorts of numbers make sense to you?  How much of a feel do you have for this?

B: Well, nobody has too little feel, but those don’t strike me silly in anyway, and there will be a high proportion of uninsured losses to insured losses compared to most events; that was just a straight hurricane, everybody clicks on their own’s insurance.      Fortunately, they did have some warning, a fair amount of warning on this, so there was a lot of evacuation took place, but its’ got to be devastating.  We have six furniture stores started furniture in the Houston area, and I was with those people the day before yesterday, and they hoped to open up on Saturday, but the effects of this are going to go for a very long time.

C: What other exposure does Berkshire have? Besides from Geico, besides from some furniture stores that are there.

B: Not like we used to.  We used to write a lot of what we call ‘Super Cat,’ in fact, we are the biggest writers in Supper Cat, some years ago, and they didn’t have any hurricanes for a long time, it’s been 10 or 11 years since a hurricane hit land in the United States, in the back in 1840s or so, which is the longest record we have, and there’s we never been that long period without a hurricane coming to shore, so the rates kept coming down and down, and the wind doesn’t know what the rates were.  If you get the wrong rate on an insurance, you’re going to lose money over time, so rates went down, and we got out of the Super Cat business, pretty much entirely; so, it does not hit us big in reinsurance, like it would have it have been 10 years ago.

C: Is that the part of the problem with the National Flood Insurance Program, that is looking at some massive amounts of debt that it owes to the US Treasury, something like 25, 26 billion dollars.

B: The problem with the flood insurance is that the only people buy it are the that are going to need it, where it’s going to happen.  You know, if I have a house that’s higher up in Omaha, then I’m never going to buy flood insurance, so you don’t get the spread of risk that you get with auto or homeowners; nobody knows when a fire is going to hit a house or something, all the sorts that is random, but it’s not random on floods, so people who live in flood plains are the only ones who want to buy flood insurance, and normal insurance industry can’t take care of it when you get adverse selection like that, so the government stepped in; they are already in the whole before this happened, and there will be a lot further in the whole when this gets through.

C: Usually what happens after a hurricane hits land like this through, rates can come back up for insurance; if that’s the case, would you start insuring it again?

B: I don’t think they will go up that much, but if it’s Super Cat rates get to where we think that the odds are in our favor, we will ride it, but it’s been five or six years we have written in a real amount of Super Cat here in the United States, the rates just keep going down and down and down, and there is more and more houses on the coasts and they are worth more money, and there has been a lot of money coming from outside the insurance industry with cap bonds, so it is not struck me as a good business in recent years.

C: Let’s talk about the potential impact on GDP.  We had Mark Zandi on today, and he suggested that it would probably not be a massive impact on GDP.  Would you agree with that assessment?

B: Well, I would say, I mean I don’t think it would be a full percentage point for a year or anything like that, but it has a real effect.  It destroys wealth, and if there is a hundred and fifty billion or something of uninsured losses, that’s a real wealth.  But we are a very wealthy country, and we create wealth at a big rate too.

C: Let’s talk about GDP, because we did get a second quarter read, on the second quarter GDP today; it was three percent, that was quite a bit better than people had anticipated, does this feel like a three percent GDP economy to you?

B: No, it has been about two percent a year now for since fall of 2009, eight years, and remarkably close to that, most of the time.  The way they report those quarterly numbers is they take the quarter and model of change in multiplied by four, it’s not a year over a year, so it gets a little tricky that way; if you are off by a tenth, it makes it four tenths in the annual figure the report.  With seasonal adjustments and everything, you never want to take any quarter too seriously.  I would guess we are in about a two percent growth economy now, and as I have said, it, every now and then we think it’s accelerating and every now and then we think maybe there’s a doubled-deep or something, it just seems to be a couple percent, and certain industries will pick up quite fast; the autos caught on faster than homes, but now they are tailing down.  But two percent is not bad, incidentally.

C: No.

B: If we have two percent generation for 25 years, you would have 19,000 dollar GDP yank per person in the United States. 

C: It’s not bad, but how do you explain a ten-year that hit 2.1 percent yesterday?

B: How do I explain what in?
C: The ten-years, now hitting a yield of 2.1 percent, yesterday.

B: If I know that was coming, I have done a lot of things that were intelligent five years ago, no.  It’s sort of unbelievable that rates stayed down.  I mean this is not what anybody expected, at least I did not expect it, and the other people of Berkshire didn’t expect that.  I can remember when I was on Salomon in 1991, and they thought that the surest trade around was the sort that Japanese 10-year bond, because you couldn’t have raised that law, and 26 years later, those people are still leaking their wounds.  They used to call that ‘the Widow-maker,’ that trade.

C: Warren, let me ask you about the North Korea, because I know this is an area that you have had a lot of concerns about.  President Trump tweeted this morning, and he said, “the U.S. talking to Korea and paying them extortion money for 25 years talking is not the answer.”  What do you think about that and how concerned are you about the situation right now, given the Missile lunched over Japan this week.

B: I have been concerns since 1945 when the first atomic bomb was used.  We have developed over these 72 years, since August of 1945, the ability to, around the world other people who helped too, they believe that almost destroyed civilization.  It’s the only real cloud on horizon; we got a million problems always in the country of one sort or another, they get solved.  This one is the ultimate problem, because if Kennedy and Khrushchev hadn’t behaved well in the 1960s, there might have been millions of Americans killed: who knows what can happen?  You have people around the world, you have individuals, you have groups, and you have maybe a few nations who would like to inflict enormous damage on us, or others in the world, and we can be written successful 99.9% of the time in thwarting those efforts, but it is a worst-case problem and the damage can be huge in North Korea is a classic example: here is a relatively poor country spending a lot of their funds on developing an ICBM maybe they hit the United States.  That doesn’t make any sense, if they are doing it, just because they like to play with tickle toe or something.  And the more people that you have that ability, the more generations you go through different leaders, more likely, eventually, something happens equivalent of what happened in Texas in the last week.  Something that is a very remote probability, you roll a dice enough times, and something finally happens.  And North Korea is… who knows what is in the mind of that fellow, and who knows what will be in this mind five years from now.  It’s more dangerous world, obviously, as more people get those weapons.

C: Warren, I know we are tight on time today, Jim Cramer has something that’s called the lightning around and I wonder if you will play a lightning around with me for some of your stock holdings? So, we can run through some of these.  First of all, shares of Apple: you are the largest shareholder in Apple.

B: I’m not sure we are the largest, but we have two and a half percent, on Apple.

C: Two and a half percent.  And, you have very positive on the Stock.  Do you continue to look at it as a very positive holding what are your thoughts on it, and have you continued buying?

B: Originally about 10 million shares of Apple were bought by one of the fellows in the office.

C: Todd or Ted?

B: Todd or Ted.  And then, I looked at it, and then, I bought considerably more in the last quarter the one we reported here, not long ago, you don’t there, he sold some of his shares, I bought more, than he sold; so, our overall holdings went up, but his holdings were reduced about two-thirds or thereabout; so, there was a net gain for Berkshire, but that was composed of the fellow who bought it and this signing he needed money for something else.  He manages 11 billion, but both of the two manage about 11 billion that work for me, but that’s all that they manage.  So, when they get some new idea they have to solve something, I have got a lot of access money around, so he decided that he wanted to go heavier into something else.  But I never sold a share, and I bought the stock.

C: Say, are you continuing to buy?

B: Well, I don’t think I’ll tell you that much, but I certainly was buying last quarter, and I don’t pay attention to the calendar what I buy.

C: Well, let’s talk about another holding, maybe we will try this one more time on the flip coin, IBM, last time we had talked to you, you had sold many shares of IBM, are you still dubious about IBM’s recovery process?

B: Well, they may well do extremely well in the future, but I was wrong in my original analysis, and that’s my fault.  Five or six years ago, I thought that their prospects were going to be better in the next five or six years, then they turned out to be significantly better, so I decided that I had made a mistake.  That doesn’t mean sometimes I make two mistakes, I make mistake when I buy and when I sell.  I still don’t know that much about the future, but feel I know more about, I feel certain about the future as I look at a company like Apple then, when I look at IBM now.

C: Have you continued to sell IBM shares?

B: there again, nice try.

C: love to wait for the quarterly filings?

B: yeah, exactly.

C: Let’s talk about the bank stocks.  Just last night, Berkshire went ahead and converted its warrants into shares of Bank of America, making you the largest shareholder in Bank of America, and in Wells Fargo, two of the top three banks.  What’s the profit there, eleven and half billion dollars, is that correct?

B: That’s about right.

C: Over the last six years in that stocks, and do you continue to have faith in Bank of America?

B: Yeah, I actually said specifically today that a long long time before we take the share of the Bank of America.  We are very happy we got 700 million shares, and I like the business, I like the valuation, and I like the management very much.  So, I think you will see that for a long time in our holdings.

C: Is it similar story with Wells Fargo?  Tim Sloan just came out recently and said that because of a third-party review at Wells Fargo, there are probably going to be some negative headlines that create more negative headlines for what’s been happening in their management policies.

B: What you find is there is not just one cockroach in the kitchen.  When you start looking around, that was what used to terrify me at Salomon is, what they’ve find after the first one, because they have you put the focus on an organization, it’s hundreds of thousands of people working for it.  You may very well find that it was not that just one misbehave did you find out about it, and of course it was more than one, and Wells Fargo case.

C: And in the Salomon Case.  Are you comparing Wells Fargo and Salomon?

B: No, but I am comparing the shock, sort of a huge financial institution that all of a sudden people view in a different light.  And once you spotlight on and start looking at everything, you are llikely to find something additional.

C: Is that enough to concern you in terms of your ownership of the share?

B: In terms of long term investment, No. It is a terrific bank as it is B of A, and there were some things that were very wrong done there, but they are being corrected, and my guess is if you look at any institution that is around the world, I mean, something’s going wrong at Berkshire right now, I wish I knew about it, but I mean we have methods of trying to make sure we do find out about, but I can guarantee you a 367,000 people, every one of them is not behaving in a way that I would like.

C: Warren, let me ask you about Amazon and Whole Foods, I am asking in the context of Kraft Heinz, and I realize that there are not a lot of Kraft Heinz products that are sold at Whole Foods, but this merger and the lowering of prices at Whole Foods has put some enormous pressure on the shares of grocery sellers, something like 12 billion dollars in the top four grocers, grocery sales stores, shares was lost in market capitalization just last week.  That puts a lot of pressure on those grocery stores to then improve their margins.  They are going to do it on the backs of companies like Kraft Heinz, do you worry how profitable that company can be with all these pressures.

B: There’s always a hue struggle going on for decades and decades and decades, between brands and retailers.  I mean the endosomes of retailer is trying to create their own brands. That’s why they have private label, but brands are hugely important and the retailers are hugely important.  The retailers always trying to get the upper hand in those negotiations, and the brand manufacture is trying to do it through advertising and through all kinds of things, so it’s always is a struggle.  And when you get to particularly strong retailers, Walmart, Costco, and now Amazon, and they keep getting stronger, their position improves, and particularly, packaged goods have had more trouble building followers through advertising in recent years.  Martin Sorrell is just talking about that the other day.  So, that struggle is tilting, perhaps toward retailers, you have got the big German operations coming in on discount and they feature their own brands; so, there will always be fight, but right now, the retailer is doing better in this round of the fight.

C: Yet, generally the way to fight against that is to get even bigger, so would Kraft Heinz go after a company like Mondelez who shares have improved just in the last recent…

B: That doesn’t really help you that much in the fight.  G was always thought as having all their muscle because they were so big in so many brands, but it does help to have a group of big powerful brands if you are negotiation with big retailer.  What they really care about is the strength of the specific brand; we have Duracell batteries and the real question with people carrying that versus carrying some other brand, is what they, how they feel the consumer will feels about that brand when they walk in.  If you have five items that might be served at a dinner, that doesn’t really make you a lot stronger than having one.

C: Are you saying that Mondelez brands are not worthy?

B: No, I’m just saying that there is not the additive factor if you have ten big brands versus one.  If you decide to buy a Coca-Cola or a Sprite, both from Coca-Cola, the one doesn’t influence the other.  Probably not even many people know Sprite is made by Coca-Cola.  So, you are positioning within the retailer; all they care is what’s going to move you know, basically, and having a group of brands doesn’t translate to that much more bargaining power.

C: I am not asking this directly enough; would Kraft Heinz buy Mondelez?

B: I think the answer is no on that.

C: Okay, there’s a direct answer to that.  Would you go back after Unilever?

B: No, that was a misunderstanding, basically.  We will not make hostile takeover offers and we did not intend that to be hostile, but it turned out it was, and we immediately, next day, I learned about it, it call it off, it was a misunderstanding. 

C: Well, very quickly I want to go back to Tim Cook at Apple, the CEO there; he has been fairly outspoken recently; about some of his discriminations with the Trump administration, and with some of the actions of Donald Trump the president.  You have been uncharacteristically silent; in the past, you have been pretty outspoken about your politics, why have you been silent now?

B: I worked for Hillary, I raised money for Hillary, I voted for Hillary; I was disappointed when she lost, but we have a president, we have North Korea, and we have a whole bunch of things.  I am not a business of attacking any president or do I think I should be.  I lived under 15 presidents, believe or not, there has been 45 presidents in the United States, and I have been under a third of them, and I bought stocks net under 14 of the 15.  The First one was Hoover, and I was only two when he left, so I hadn’t gotten active at that point, but Roosevelt came next and I bought stock under him even thought my dad thought it was the end of the world when he got elected, and I bought stocks 14 out of 15, so this country will move forward.  It is important the government functions well, it is important that both from the government side and from the private side that they try to figure out how to maximize the degree to which this country move forward, so I will take a position in the 2020, campaign the 2018 for that matter, but I won’t say if my candidate doesn’t win, then probably half the time they have go over the air, that I am going to take my ball and go home.

C: You have mentioned the 15 presidents you have lived under, that is because you are 87 years old today.  We want to tell you happy birthday, and Smith & Wollensky has put together a cake for you that they wanted to show you, and we just want to wish you a very happy birthday.

B: But there’s not enough there for you(laugh). That’s great.

C: They put together all of your favorites.

B: He is my guy, He always delivers.

C: They put together some of your favorite things, and I think you’ll get a kick out of this today, but we want to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time, and wish you happy birthday Warren.

B: Thank you.

C: Thank you very much.

posted by Ecllid

한국인으로 태어나게 된 중산층의 보편적인 한 사람의 삶을 살펴보자.

1살에서부터 4살 5살 까지는 젖먹이 아기지만, 바로 5살 부터는 인생의 준비에 들어간다.

우선 유치원을 7살까지 다니고, 8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시험받는 인생에 접어든다.

8살부터 인생의 준비라는 명목 하에 사춘기를 거쳐 성인이 된 후에, 바로 대학교를 진학했다면 23세 언저리에 졸업을 하게 된다. 군대나 인생의 준비, 여행, 자금난 등으로 휴학을 했다면 약 25세에 졸업을 하며, 구직을 하거나 자신이 생각한 미래를 펼치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대체 무엇이 쉽던가?

취직이 바로 되었다면 시작은 좋다. 평균 연봉 3360만원(2017년 12월 28일 기사). 그마저도 고소득에 의한 평균 연봉 상승을 고려한다면, 더욱 낮을것은 자명한 상황. 3360만원으로 연봉의 변동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월 280만원의 소득이 생긴다.

그러나 1인 가정 평균 생활비는 약 3143만원, 저축액은 월 29만원(2017년 12얼 7일 기사). 30만원씩 모아 결혼과 육아를 한다 하면 그 마저도 없을 터. 그나마도 여유가 있고 운이 좋아 60세에 정년퇴직을 할 수 있다고 친다면, 약 1억 2천 600만원을 모으게 된다. 그마저도 못 한다면 하루 2000원 벌어 먹고 살고 있을수도 있겠지. 그래도 잘만 모았다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2.4세(2018년 1월 3일 기사)까지 산다면 월 560만원을 쓸 수나 있다.

이런 저런 책무에 시달리는 사람은 인생이 길고 지루하다. 하지만 인생은 오직 한번이기에 즐기면서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지 않던가? Yolo (You Only Live Once)니까.

그러나 무엇 하나 하기에도, 무엇을 한번 해 보기에도 드는 돈은 만만치만은 않다. 해외여행을 한번 갔다 오면 수십만원은 애교다. 멀리 유럽이나 아프리카나 남미를 가면 그 두배는 가뿐하다. 무엇을 한번 해 보기에 드는 장비의 돈은 싸게 맞추어도 역시 비슷하지 아니하던가?

그렇기에, 노후를 위한 장기저축이든, 즐거움을 위한 단기저축이든, 저축은 필요하다. 통장 하나는 필요하다.

둘 다 챙길 여유가 있다면 다행이다. 그마저도 없다면, 그러나 자식을 키운다면, 최소한 가난은 되물림 하면 안되지 않겠는가?

그래, 저축을 해 보자. 연 이율 1%라도 늘어나는것이 어떠하던가?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더 해보자.

경제학에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개념이 있다. 나라님은 지속적으로 돈을 찍어 내기에, 국가에서 생산하는 총 가치의 양보다 돈을 더 찍어낸다면 상품의 가격은 오른다. 쉽게 말하자면, 어제의 내가 100원으로 살 수 있던 사탕 하나가, 내일은 105원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은행에 넣는다면 1%만의 이자만 나온다고 한다면, 나는 매년 그 현금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4%p 씩 손해가 아닌가?

그렇기에, 하다못해 현금을 저축할 예정이라면, 물가상승률 보다는 더 받아야 하지 않을까?

그렇기에 사람들은 재태크라는 것을 한다.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찾는다. 내가 혼자 일 하는것 보단, 돈도 스스로 일한다면 두배로 벌 것이 아니던가? 그럼 적어도, 어제보단 나은 내일을 향해 가게 되지는 않을까?

posted by Ecllid